[책리뷰] 오리진 댄브라운 | 다빈치 코드 저자의 픽션



오리진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브라운의 오리진입니다.

 

과학서적 오리진과 이름이 같지만 이쪽은 소설책이니 혼동에 주의합니다.

 

2017년도에 출간된 책으로 댄브라운의 팬이라면 부담없이 읽을 만 합니다.

 

인터넷에서 서평을 좀 찾아봤는데

 

소설의 구조와 결말이 뻔하다는 이야기는 어느정도 맞습니다.

 

1, 2권 나눠진 것도 다빈치 코드와 유사성이 있죠.

 

이런 포맷을 가지고 쓰는 작가 스타일로 보입니다.

리뷰

오리진이 출간한게 2017년임을 생각하면 시의적절한 소재를 선택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시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패하면서 갑자기 전세계적인 AI 돌풍이 있었때라 나름 인공지능을 미래의 가능성에 놓고 와꾸를 짜려고 했던 것 같은데 2021년 지금 보면 약간 식상하긴 합디다.

 

사실 다빈치 코드가 워낙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서 그 뒤로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작품을 내기가 힘들다는 부분도 있죠.

 

역작이 너무 일찍 나와서 작가가 자신과 싸우는 꼴이 되버렸죠.

 

뭐 개인취향으로는 오랜만에 댄브라운을 읽어서 좋았습니다만,

 

내용적으로 만족은 그냥 그렇습니다.

 

읽다보면 사피엔스(유발하라리) + 종의기원(다윈) + 코스모스(닐타이슨) + 종교단체 + 인공지능을 적절하게 믹스한 느낌은 납니다만 하나같이 몰입이 안되는 요소라서...

 

다빈치 코드를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이 컸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었죠.

 

후기에 보면 작가가 굉장히 열심히 취재를 한 흔적은 보입니다.

무대가 스페인인데 이 소설에 등장한 지명과 건물은 사실을 기반합니다.

 

 

다빈치 코드를 읽어봤다면 1권에서 이미 좀 지루해질 수가 있습니다.

떡밥 회수에 페이지를 많이 썼기 때문이죠.

 

 

내용을 읽다보면 스페인 건축과 예술에 대하여 묘사에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서양 미술사를 알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에서도 다빈치의 그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처럼

오리진도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읽기에 부담은 없는 책이니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은 소설입니다.

 

https://coupa.ng/bPMjvE

 

오리진 1-2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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