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도쿄스토리 시즌 1 리뷰 - 넷플릭스 오리지날



 

심야식당

심야식당 도쿄스토리

심야식당은 일본 만화가 아베 야로의

만화 원작 드라마로써 시즌1의 방영이

2009년도에 시작되어 가장 최신작은

2019년에 넷플릭스 오리지날로

방영되었습니다.

 

시즌으로써는 5에 해당하는데

2009년부터의 주연인 코바야시

카오루의 10년간의 변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심야식당이라는 장소는 같지만

매화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야식당은 신주큐 가부키쵸의

뒷골목에 있는 허름한 가게입니다.

 

이 식당은 12시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영업을 하며

메뉴는 된장국 하나지만

재료가 있다면 원하는 요리를

만들어 줍니다.

 

심야식당 단골

 

신쥬크의 가부키쵸는 오랜 역사의

유흥거리로 심야식당의 단골 손님들은

12시 이후 문을 여는 이 특별한

식당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마스터(코바야시)는 재료만 있다면

손님이 해달라는 요리를 쓱삭

만들어 주는데요.

 

그렇게 거창한 요리는 없고

돼지고기 요리, 햄카츠, 샌드위치,

핫도그 같이 서민적인 음식을

위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심야식당 마스터

 

마스터는 언제나

 

- 뭐든지 만들어 줍니다.

- 가능하다면...

 

이라는 단서를 붙입니다.

 

각 에피소드에는 사연을 갖고

심야식당을 찾아오는 사람과

요리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지금은 성공했지만 가난했던

시절 어머니가 해주던 소박한

음식의 맛을 생각나게 해준다던가

 

어린 시절 헤어진 동생과

함께 먹던 햄카츠를 먹고

형제가 재회한다던가

감성과 추억의 스토리를

위주로 진행합니다.

 

심야식당 요리의 특징은

매우 서민적이고 이곳을

이용하는 손님들도 대부분

소시민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부키쵸는 돈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화려한 유흥가지만

거기서 일을 하는 사람들,

뒷골목을 지키는 사람들은

가난하기에 선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캬바쿠라 호스티스, 오카마, AV배우,

혼자사는 직장인들 처럼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 모여서

추억의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힐링 드라마입니다.

 

심야식당 도쿄스토리의 시즌 1은

총 10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연도 10개 음식도 10개 입니다.

 

심야식당의 전편을 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이구요.

 

4화는 일본인 물리학자와

한국인 여성과 연인이 되는

내용인데 한국인 배우는

고아성이 맡았습니다.

고아성님은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텔런트입니다.

심야식당 고아성

감상의 포인트

넷플릭스 오리지날은 지난

시즌들과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시즌1 부터는 음식에 대한

포커스가 중요했는데

도쿄스토리는 과거 시리즈보다

인간관계가 더 부각되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음식에 대한 인상보다

심야식당인 메시야에 모여서

등장인물들간의 유대관계를

중요시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기 나오는

음식이 산해진미가 아니라

탄멘, 오므라이스 같이

지극히 평범한 요리가

테마가 되므로 요즘 시대에는

그다지 사람들이 찾아 볼만한

음식은 아닐겁니다.

 

거의 라떼는 이야기가 중심이고...

 

이 만화원작이 연재된지도 꽤

오래되었고 드라마도 벌써

시즌1에서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에 시대가 참 많이

변했는데 스타일이 좀

올드할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일드 스타일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좋아하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아시아의 드라마는

한드가 제일 재미있습니다.

퀄리티도 제일 좋죠.

이건 국뽕이 아니라 팩트죠.

 

2019년 드라마지만 스타일은

시즌 1과 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심야식당은 힐링드라마입니다.

 

모든 스토리가 자극적이지 않고

인간적입니다.

 

그리고 주연이 마스터인데

분위기 잡는 것 말고 별로

역할이 없습니다.

예전 시즌에도 그랬지만

도쿄스토리에서는 웬지 더욱

배경으로 전락한 느낌이;;;

 

넷플릭스의 소개 내용처럼

힐링, 잔잔한 분위기,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이라고 하는데

 

좀 잔잔하고 정적인 내용

그리고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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